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과 관련해 사흘째 침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.
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된 가운데,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별도의 입장 발표가 없다고 밝혔다.
그러나 윤 대통령은 현재로선 국민들에게 사과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. 윤 대통령은 전날 당정 지도부와의 회동에서도 “민주당 폭거에 경고하는 차원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”라며 “내 잘못은 없다”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.
또한 한동훈 대표의 탈당 요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.
한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 오후 7시 표결에 부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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